전남학생들의 인지능력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전남교육종단연구(JELS) 제1회 학술대회 발표논문(2023)
본 연구는 전남교육종단연구(JELS)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인지능력 성취에 변화를 주는 다각적인 요인을 분석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시간, 학생, 학교라는 세 가지 층위를 고려한 3수준 다층모형을 설계하여 국어와 수학 교과의 학업성취도를 세밀하게 추정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모든 학년과 과목에서 수업 집중도와 사교육 참여 여부가 성적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는 국어 교과에서 두드러졌으며, 초등 시기에는 담임교사의 지원이 성취도 향상에 유의미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학습자 중심의 교육 정책 수립과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종적으로 연구는 학생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 환경이 성장에 기여하는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분석의 구체적인 과정은 독립변수를 투입하지 않은 기본모형(모형 0)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를 통해 급내상관계수(ICC)를 계산하여 전체 분산 중 개인 수준과 학교 수준에서 각각 어느 정도의 분산이 발생하는지 파악합니다. 이후 시간 수준의 독립변수를 투입하고, 효과가 학생이나 학교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랜덤 기울기 효과를 추가한 모형들을 비교하며 정보기준지수(AIC, BIC 등)를 통해 가장 적합한 모형을 확정합니다. 이러한 다층모형 분석을 통해 연구자는 인지영역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 효과와 학교 효과로 명확히 구분하여 규명할 수 있으며, 학생 개인의 층위와 학교의 영향력에 대한 다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분석 결과, 모든 패널과 교과에 걸쳐 학생들의 인지영역 성취에 가장 뚜렷한 영향을 미치는 개인 수준 변인은 수업집중도와 사교육 참여 여부로 나타났습니다. 시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교과에서 조사회기가 거듭될수록 성취도가 유의미하게 성장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다룬 패널2의 국어 교과에서는 성취도의 상승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체 분산 중 학생 개인 수준이 차지하는 비중(ICC)은 패널1보다 패널2에서 더 높게 나타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인적 특성이 성취도 차이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및 환경적 요인을 보면, 초등학교 시기(패널1)에는 동 지역 소재 여부, 작은 학교 여부(국어), 동부권 여부(수학) 등이 인지 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학교 수준 변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이후 시기인 패널2에서는 학교 수준의 변량이 작아짐에 따라 이러한 학교 특성 변수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특정 교과 및 시기별로 차별적인 요인이 발견되었는데, 국어 교과에서는 여성의 성취도가 남성보다 높았으며, 초등 국어에서는 담임교사의 도움이, 중등 국어에서는 메타인지 전략이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학년과 과목에서 수업 집중도와 사교육 참여 여부가 성적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는 국어 교과에서 두드러졌으며, 초등 시기에는 담임교사의 지원이 성취도 향상에 유의미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학습자 중심의 교육 정책 수립과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종적으로 연구는 학생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 환경이 성장에 기여하는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습니다.